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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마이크로서버 Gen8로 교체

집에 쓰고 있던 미디어 서버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에... – 2015.12.28

무슨 소리인가 감을 못 잡고 있다가 

결국 서버를 교체하기로 했는데

교체하고 나서 보니 파워서플라이 팬에서 소음이 나고 있었다.

 

 

 

 

 

 

 

 

왼쪽이 새로 들인 HP MicroServer Gen8이고

오른쪽이 고장나려고 하는 HP MicroServer N36L이다.

역시 디지털은 신형이 깡패여. 맞어. 맞고요.

 

 

 

 


 

 

 

 

디스크 베이도 아름답다.

전면부가 완전하게 커버가 되어 있어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것이 독특하다.

파워서플라이가 왼쪽 위에 달려 있다.

 

 

 



 

 

 

 

측면도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은데

실제 가동을 해 보니 측면에서 약간의 공진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더라.

 

 

 



 

 

 

 

뒷부분에 큼직한 팬이 상당히 낮은 소음을 낼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깔끔한 포트 배열이 좋다.

1GbE 포트가 2개인 것도 맘에 든다.

ILO 포트가 독립되어 있는 것도 좋고.

 

 

 



 

 

 

 

측면도 매우 깔끔.

프레임의 강성이 좋아 보인다.

 

 

 



 

 

 

 

메모리 슬랏은 겨우 두 개.

기본으로 2GB의 ECC DDR3가 달려 있는데 

미디어서버로 jriver MC19를 돌리기에는 충분한 메모리이다.

OS는 Windows 2012.

 

 

 



 

 

 

 

CPU가 보인다.

 

 

 

 




 

 

 

 

마이크로SD 슬랏이 보이는 것은 VMware ESXi 서버를 설치하기에 좋은 부분이다.

OS를 저기에 설치하면 디스크 베이 4개를 모두 데이터 스토리지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겠다.

 

 

 



 

 

 

 

15W 짜리 N36L을 쓰다가 35W짜리 1610T를 쓰자니 약간의 심리적 부담이 생기기는 하지만

늘 35W를 다 쓰면서 도는 것은 아니므로 마음 편히 가지기로...

 

기존 서버는 저 배터리를 교체해야할 듯.

 

 

 



 

 

 

 

 

Raspberry Pi + HifiBerry DAC 조합으로 더 좋은 소리를 내줄 것이라 기대하면서

새 서버를 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