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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3월. 올해는 봄이 늦다.

봄...

봄이면 자전거 타기 제일 좋은 계절인데...

바람막이 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그런 날씨다.

근육들이 아직 다 깨어나지 않아서 멀리 가지는 않는 수준에서 살살 탄다.










승촌보 정도 왕복하는 것이 적당한 거리.

3월 12일 라이딩.

비행기 보면 늘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다.

생전 처음 산 고어텍스를 입는 것은 이날로 올 시즌에는 끝일 듯한 날씨.











아직은 해가 지는 위치가 아파트 뒤로 돌아가지는 않은 상태.

며칠 사이에 해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겠군.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가는 방향으로 중간쯤.

억새가 피는 시즌에 멋진 뷰를 선사하는 포인트다.











자전거도 청소를 한 번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엔진이 제일 문제이겠지만 자전거가 뻑뻑하게 잘 안 나간다.










긴 바지도 입을 얼마 입지 않으면 반바지로 라이딩이 가능할 것 같다.

3월 19일 라이딩

승촌보를 조금 넘어서 거리 조금 늘리기.










4월 1일 만우절. 북쪽으로 월산보 라이딩.

월산보에 나온 지 참 오래 된 것 같다.










꽃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










이 꽃 이름도 모르겠다.

누군가 알려주겠지.










유채가 막 피기 시작한다.

좀 늦은 것 같기도 하고...

올해는 자전거질의 시작이 좀 늦었다.

유채 겨우 한 송이 보이는 2월 말인가 3월초인가에도 죽산보까지 다녀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올 초 봄이 날씨가 좀 덜 따뜻한 것은 사실이다.









개나리 피고... 좋구만.

올해는 개나리와 봊꽃이 같이 핀다.

봄이 늦다.










화려한 벚꽃

꼭 먼저 피는 지역이 있다.

유촌동 아파트 단지가 가장 먼저 피는 것 같다.

사람들 마음에 봄바람 불어 넣기 좋을 듯.










다육이도 봄이 좋은 모양이다.

4월에는 자전거 좀 많이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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