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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꽃 피는 춘삼월? 아니 춘사월

올해는 확실히 꽃이 늦게 핀다.

개나리는 이제 막 만개한 듯 보이고

벚꽃도 이제 시작이다.










4월 8일

참 오랜만에 담양 쪽으로 올라가 본다.

심심한 길 끝에 개나리.
















개나리를 가까이서 찍으면 이렇게 예쁜 모양을 보여준다.












뭐 하는 건물인지는 아직도 모르고 있지만 주변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죽녹원을 지나 쉬어가는 포인트

여기서 담양댐까지 그리 멀지 않다.

길이 좋지 않아서 잘 가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로 왕복 80Km 채워야 하지 않는다면 갈 이유가 별로 없는 길이다.













돌아오는 길에 힘들어 잠시 월산보에서 쉬어가야 편하게 나머지 길을 달릴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눈이 호강이다.













늘 있던 그 자리에 다시 피는 조팝나무꽃

조팝나무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꽃은 모양으로 보면 가는잎조팝나무인 것 같다.

작년 5월에는 갈기조팝나무꽃이 피었었는데...












민들레 꽃의 색감이란 정말 감탄스럽다.


















나주대교 아래에 많이 핀다.

5월에 가 보면 가는잎조팝나무꽃 말고 갈기조팝나무꽃이 따로 피는 지는 알 수 있겠지.












승촌보에서 잠시 휴식 후 리턴했다.

4월 9일 라이딩











새 직원이 입사하여 회사 웍샵을 금산까지 가서 치렀다.

멀다.














아침에 일어나 다들 자고 있는 사이에 앞 마당에 핀 꽃 구경

푸른 덩어리 꽃은 뭔지 모르겠고

아래 붉은 꽃은 꽃잔디.











유채가 많이 늦다.

그래도 이쁘다.













승촌보 맞은편에서 꽃구경












날씨 좋은 4월 16일. 세월호 3주기.

괜시리 가슴이 미어지는 날이다.

이번에는 정권 교체 되겠지?

아이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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