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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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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SX-550 청소 녹턴형 빈티지 리시버인 파이오니아 SX-550 리시버. 어쩌다가 그야말로 득템하게 되어 야근용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도 했고 지금은 거실에 주력기로 활약중인 기기. 오래된 기기이다 보니 볼륨부의 지직거림과 접촉불량이 발생하고 있어서 맘 먹은 김에 뚜껑을 열어서 청소를 해 보기로 했다. 기기 옆면의 나사 2개 풀면 옆면의 나무판이 떨어지고, 측면 우상부에 나사 각각 하나씩 풀면 뚜껑이 열린다. 아날로그스러운 내부 모습이다. 퓨즈는 아직 건재한 상태이고 전원출력은 쓴 적이 없다. 스피커 터미널이 다소 부실한 점은 빈티지이므로 양해하고 넘어가는데 스피커 케이블이 굵을 경우 체결하기 거의 불가능하다. 스피커는 2조를 지원한다. 이것이 전원스위치에 해당하는 볼륨스위치이다. Off - A - Off - A+B - ..
야근용 빈티지가 메인 시스템으로 삶이 갈수록 여유가 없어져 - 2015.01.22좋아 하는 음악도 잘 못 듣게 되고 가지고 있던 오디오 기기들의 가동율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비싼 놈들은 다 팔아 정리하고 사무실에서 야근용으로 가지고 있던 파이오니아 리시버와 차량용 스피커 유닛을 사용한 자작 스피커, 그리고 라즈베리파이를 소스 기기로 진정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량용 스피커 유닛을 지인에게 새로 선물 받아 자작 스피커 유닛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고 엄청난 공임이 들어간 스피커 케이블까지 영구임대 받으면서 내 새로운 빈티지 앰프와 라즈베리파이 소스 시스템의 가히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겼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시스템들 하나도 안 부럽다. 빈티지 Pioneer SX-550 Receiver 다소 오래된 탓에 지직거림 등의 문제가 있지만 이렇..
다 팔고 빈티지로... 오디오질에 흥미가 좀 떨어졌다. - 2014.12.07 그래서 앰프, 스피커, 케이블들을 팔아치웠다. 그리고 사무실 야근용 빈티지를 집에 가져 왔다. 앰프랑 스피커 팔려 나간 날 시원섭섭... 사무실 빈티지가 집으로 들어왔다. 스탠드 없이 들으니 내리막 티샷 하는 것 같아서 집에서 이젠 안 읽게 된 전집을 반으로 나눠 스탠드를 만들었다. 음.... 소리 좋네 뭐. 비행기 모처럼 탔더니 낮게 깔린 구름들이 반겨준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가 평소에는 타기만 하면 바로 잠들더니 이번엔 커피도 얻어 마셨다. 이젠 하우스 커피가 아니고 브랜드 커피를 주는군. 빛이 들어오는 것이 너무 이뻐서 한 컷. 마포에서 먹었던 자연산 쥐치회와 기타... 팔려 나간 오디오플러스 바하 스피커 케이블의 오리지날 단자들. 택배 보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