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quest Columbia XLR Interconnect Cable
Audioquest Columbia Interconnect Cable XLR. - 2015.07.03
오디오퀘스트 콜럼비아 인터커넥터 XLR 케이블이다.
오디오플러스 신포니아 케이블을 오래 써왔다가 소스기기가 바뀌면서 좀 더 나은 소리를 만들고자
교체하게된 케이블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여주었고 매우 만족스럽던 케이블이다.
신포니아에 없던 AIR가 살아난다.
품위가 있음을 금방 느낄 수 있다.
더 비싼 케이블도 많이 있기야 하지만 넘볼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을 달고 있으므로
적당한 수준에서 건드릴 수 있는 것은 나에겐 콜럼비아 케이블이 적당했다.
이 케이블은 일명 도시락통이라고 불리는 DBS 배터리를 달고 있다.
이 배터리는 노이즈를 흡수해서 좀 더 말고 깨끗한 신호를 전달해 준다고 한다.
이 제품은 72v DBS가 달린 것으로 이전까지는 48v DBS 배터리가 달려 있었고
이 케이블의 윗급에서만 72v를 쓰고 있었다.
시중 가격 차이도 거의 두 배에 가깝게 차이가 났고
신품 가격이 7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 케이블이다.
케이블이 가지고 있는 색깔도 나 싸구려 아니거든 하는 것 같다.
케이블은 다소 뻑뻑한 느낌이 있는 정도의 탄성을 가지고 있어서
막 구부리기에는 어려운 정도다.
현재는 XLR 인터페이스를 지닌 기기가 하나도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고로 팔고자 하지만 선뜻 내 곁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ROYCO 정품.
단골 샵에서 이 케이블을 살 때만 해도 참 잘나가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 기기가 다 교체되고
파이오니아 리시버와 카스테레오 스피커 유닛으로 만든 스피커을 중심으로
미디어 서버인 마이크로서버와 네트웍 플레이어인 라즈베리파이가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소리를 듣고자 하지 말고 음악을 들어라.
이러면서 지름신을 모두 물리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