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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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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 그랜저 TG 10년 된 그랜저 TG.15만 킬로 주행.브레이크 밟을 때 차가 떠는 증상, 그러면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증상, 밟는 만큼 서주지 않는 증상.보증수리 기간에 브레이크 떨림이 생겨서 보증수리로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를 한 번 받았던 디스크다.만들 때 잘 못된 것인지 내가 잘 못 운행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교체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했다. 교체된 디스크가 보인다.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 쌓인 길처럼 깨끗하다. 눈으로 봐서는 떨림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패드도 2/3 이상 마모가 진행된 상태이고... 교체 후에 브레이킹이 너무 좋다.진작 바꿀 걸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20만원 좀 넘는 돈이 들었다.들인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가성비 최고인 수리였다고 생각함.
냉각수 파이프가 터졌다. 내 TG가 10년째인데 냉각수 호스가 터졌다.며칠 전부터 엔진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길래 엔진룸을 열어봐도 부동액이 새는 것 같지는 않더니며칠이 지나고 비가 오는 날에 계속 김이 나길래급히 차를 세우고 엔진룸을 봤더니부동액 호스가 터져서 부동액이 물총 쏘듯이 분출하고 있더라. 라디에이터에서 엔진으로 들어가는 상부 호스의 끝단이 터졌더라고. 10년을 버틴 고무 호스가 수명을 다 했다.소모품 교환 주기에 이게 들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호스 교체하고 부동액 새로 넣고 하는 데 65KW 들었다.진작부터 부동액 교환하자고 했었는데 결국 호스 터져서 부동액 교환하게 되다니... 배관 내부가 지저분하지는 않은 듯.아래 호스는 언제 또 터질려나...
10만Km 애마가 십만 킬로미터를 갓 넘겼다. – 2014.07.23 직장이 바뀌어 주행거리가 많이 늘지 않는 편이어서 6년차에 십만을 넘는다. 앞으로 6년 더 타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이 시점에서 이 차가 가진 문제를 좀 기록해 두고자 한다. 1. 1300 RPM 근처에서 부하가 걸릴 때 하부 뒷쪽에서 심하게 떨리는 소리가 남. 2. 우측 에어덕트를 컨트롤하는 엑츄에이터 고장으로 온풍 안나옴. 3.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 마모 90% 진행됨. 어제 정기검사 결과 지적된 문제임. 정기검사 수수료 51,000원. 4. 9만 키로에서 타이어 위치 교환 했으므로 타이어 위치교환이 필요함. 5. 주행거리가 작아지다 보니 배터리 전압이 낮음으로 ECU report 있음. 인터넷에서 파는 재생 배터리 쓰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