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전후 - 한가위만 같아라. 2016.9.17 블로그 작성하는 지금은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에어컨이 필요 없는 날씨가 되었고 선풍기의 바람은 쌀쌀하기까지 하다. 지난 달 말인 27일에 칠보로 벌초를 다녀왔는데 딱 이날부터 날씨가 확 달라졌었다. 35도에 육박하던 낮기온은 벌초 당일에 30도 아래로 내려갔었고 더위에 어떻게 벌초를 할 것인지를 걱정하던 우리는 하늘의 도움으로 아주 상쾌하게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칠보천과 동진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동진강쪽은 물이 많아서 피라미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칠보천에서 주로 피라미를 잡고 있다. 교회가 참 정겨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시골스러운 분위기로 건물을 지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시골 풍경과 아주 낮설게 보이지.. 정읍 칠보까지 자전거로 가 볼까? 정읍 칠보면 시산리 동편 무성서원. – 2014.8.27 주말에 벌초하러 가는데 여길 자전거로 가면 딱 좋을 거리이긴 하나 벌초 시작하는 시간이 아침 9시라서 시간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 돌아올 땐 자전거를 차에 실어 오면 되는데... 어쩌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