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온 뒤 푸르름이 짙어가는 초저녁 한시간 라이딩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쪼금씩 내렸다. – 2014.4.13 기상청 예보가 오락가락 한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다던 비는 어제는 내리지 않았고, 어제는 주말에 비가 오지 않을거라는 예보를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면 잔차질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오전에는 골프연습장에 다녀와야 했다. 요즘은 골프연습장 가는 것 보다 자전거 끌고 나오는 것이 더 좋다. 오후가 되니 심심하다. 해는 나오지 않고 흐린 하늘에 비도 내리지 않고 하니 자전거 생각이 간절하다. 집에서 이런 저런 것들 좀 하다가 오후 5시에 자전거 끌고 나와 동네나 한 바퀴 할려고 했는데 달리다 보니 다시 영산강 자전거길까지 나왔다. 비가 왔다고 물이 불었고, 불어난 물에 상류의 광주천 물들이 쓸려 내려왔는지 물에서 광주천 똥물 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