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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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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규리 표 초당 옥수수 제주도에 정착해 농사 짓는 자전거여행자 밍규리님. 초당 옥수수를 심어서 이제 막 수확했다고 하는데 궁금해서... 이렇게 달디단 옥수수는 처음이라 몹시 당황했다. 초당 : 달기가 초월한 세상 수준이라는 뜻이라고 함.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 수도 있고, 쪄서 먹을 수도 있고...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알도 크고 너무 깨끗. 이제 일반 옥수수는 못 먹을 것 같다. [예약판매] 2020년 무농약 초당옥수수 예약판매 시작합니다~ 날씨가 따듯하여 이모작하는 제주도 여름에 밭 놀리기 아쉬워 심어본 얼룩빼기 초당옥수수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이제 슬슬 예약주문 받아야겠습니다. 운봉댁딸내미가 키운 초당옥수수는 � mingyulee.tistory.com
제주도의 봄을 만나러 KTX 호남선 고속열차가 4월 2일 개통했다. – 2015.4.19 이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최근 항공 요금이 많이 싸졌다. 저가 항공사도 많이 생겼고 해서 제주 가는 길이 많이 쉬워졌다. 전국에 있는 교육 관련 총판사가 한 곳에 모여 웍샵을 하기로 했는데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 모이는 것 보다 제주도에서 모이는 것이 앞에서 들었던 이유로 인해 훨씬 비용도 적게 들고 모이는 시간도 적게 들어서 제주도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고 그 덕에 제주도의 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제주 출장에 앞서 이틀간의 서울 출장이 생겨서 짐을 싸서 기차 타고 올라간다. 4월 2일에 고속선으로 개통할 예정인, 아직은 느림보 KTX... 제주도 내려왔는데 비행기표가 김포-제주 구간이 고작 3만천원이었다. 2만오천원짜리도 ..
제주도 그리고 주말 웃자란 유채꽃 목, 금, 양일간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 2014.4.23 제주도 가서 맑은 날만 기대할 수는 없지만 묘하게 비가 온다. 이번에도 이틀 모두 비가 왔고 그나마 하루는 안개비 처럼 오락가락 해 다니기에 문제는 없었는데 두번째 날은 구름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날씨.... 현지인 추천 맛집 두 개 기록하고 간다. 고사리 해장국이 맛있었던 우진해장국. 외부 유리창 메뉴에는 고사리 해장국이 없네. 처음 먹어보는 고사리해장국인데 독특하고 맛있었다. 다음에 찾으라면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식당 이름 대면 택시는 알겠지. 식당 앞 건너쪽에 저 호텔 찾으면 되겠다. 두번째날 아점 먹으러 간 해장국집. 그저 소고기 해장국인데 국물이 깔끔하다. 해장 하기에는 딱 좋다. 여기도 현지인만 가는 골목 안쪽 작은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