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A KINABALU 세상은 참 아름답다.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주도이자 말레이시아 제7의 도시

한국인들에게는 대표적인 동남아의 휴양지로 꼽힌다.

아름다운 석양, 깨끗한 바다, 산호초, 반딧불, 4천미터가 넘는 키나발루산...

동남아에서는 비교적 잘 사는 편으로 치안 상태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고,

회교국이라 술이 생산되지 않아 술값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세계 3대 석양이라고 하는 곳인데 

내가 갔던 때는 구름이 썩 협조적이지 않아서

최상의 선셋을 보지는 못했다.

택시나 우버 기사가 보여주는 선셋의 사진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

그냥 동네 풍경이 이렇다.

수상가옥이 있긴 한데 

다른 동남아의 수상가옥과는 급이 다른 것 같더라.

깨끗한 하늘

멋진 구름

탄중아루 샹그릴라에서 해가 지는 풍경

마법사의 모자 같은 모양이 참 멋지다.

흔한 골프장의 풍경

석양만 멋진 것이 아니라 뒤돌아 보면 샹그릴라 리조트 쪽도 석양에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아이들 데리고 가면 참 좋을 곳이다.

비싼게 흠이지만...

수동노출로 좀 더 어둡게 찍어 봤더니 살짝 무섭기도...

비온 후 아침 일찍 만난 상쾌함.

스피드 보트 타고 만타나니 섬에...

섬으로 가는 길은 비가 오고 파도가 높아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으로 스피드보트를 탔다.

돌아가는 길은 바다가 잔잔해져 모두 취침모드로...

진짜로 깨끗한 바다와 산호초,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액션캠을 샀어야 하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올 법한 구름이 보인다.

맑은 물, 맑은 하늘에서는 구름도 새하얗게 맑다.

코타키나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