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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2019년 2월 가족여행 - 공개용

Travel Overseas

by Louis Kim 2019.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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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다.

여행 기록 차원에서 사진 위주로 일정을 정리했다.


첫날은 자유롭게 시내 구경

둘째날은 플라우띠가 섬투어 및 멈바꿋 반딧불투어

셋째날은 세팡가르 섬투어, 샹그릴라 코코조스 식당에서 저녁식사하며 선셋 감상

마지막날은 남자 수트라하버 골프, 다른 가족은 Tiya 마사지, 오후 낚시투어


숙소는 이마고 쇼핑몰에 있는 아파트, 로프트B 6층에 하나, 로프트A 3층에 하나

3층에 로프트A,B 사이에 작은 수영장이 있고, 6층에 큰 수영장이 있는데 6층 수영장은 Closed.





대표이미지 출력용.







출발은 무안공항.

가깝고, 주차장이 무료이고, 운항편이 적어서 수속이 빠르고, 대기시간이 짧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면세점이 작고, 인터넷면세점은 롯데면세점만 된다는 단점도 있다.









무안공항은 탑승수속을 마치고 공항 밖으로 나와 톱머리해수욕장으로 밥 먹으러 갔다올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낙지 전문 식당인데 전반적으로 맛있다.












제주항공은 LCC로 좌석이 아주 좁지도, 여유가 있지도 않은, 그냥 견딜만한 수준의 공간이었다.

치맥세트, 쏘맥세트로 지루함을 달랜다.

코타키나발루까지는 4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출발은 정시보다 15분 먼저 해서 도착도 10여분 일찍 했다.

비행기가 정시 보다 일찍 이륙하는 경우를 여기서 처음 봤다.











숙소는 이마고몰 로프트B에 있는 Accord Regency Serviced Apt. 6층

적당한 공간, 2개의 베드룸, 4명이 잘 수 있는 침대, 두 가족이 모여 놀기 좋은 거실 공간이 있었다.

단점은 방키가 카드키인데 중간에 고장이 나서 수리하는 동안 45분을 기다려야 했고,

작은 화장실에는 온수 스위치가 고장나서 온수가 안 나오고,

안전금고는 고장나 있었던 것 정도.

주방쪽에 개미가 좀 다닌다.








작은 방, 혼자 조용히 자기에 딱 좋다. 코 고는 사람에게 적당.








인터넷 WIFI 잘 되고, TV도 IPTV와 케이블TV 두 종류나 있다.

나가 노느라 티비 볼 시간이 없긴 하지만.

멀티 콘센트 가져가야 하고, 멀티탭을 하나 가져가면 좋다.










아침은 이마고 몰에 있는 빵집에서 간단히 해결.

빵값은 천원 안되는 수준이고, 커피는 싸다. 커피 맛은 그냥 커피맛.








중국 춘절연휴라 중국인들을 위한 장식이 많다.









이마고몰은 정말 크다.

오른쪽 PADINI 스토어에는 VINCI 고무신을 살 수 있고,

왼쪽 SUPER HERO 가게에는 튜브백을 판다.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에서 배럴 드라이백을 사 갔는데 여기서 튜브백을 팔다니... 3만원 가량이었던 것 같다.








쇼핑몰 간단히 구경하고 환전하기 위해 위즈마 메르데카로 Grab 타고 왔다.

환전소 직원은 매우 불친절했다. 지가 갑이다.

환율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이 나라에 대한 인상이 나빠진다.

대부분 친절한데...








날씨 쾌청. 좋다.

환전 마치고 점심 먹으러 이펑락사 가려고 했는데

코타클릭 DMK 사장님의 추천으로 길 건너 중식당에 간다.

이펑락사는 호불호가 분명한 음식이라 아이들에게 불편할 수 있겠다는 의견이었다.









길 건너 주유소 뒤에 있다.












딤섬을 주로 하는 모양인데 전반적으로 싸고 우리 입맛에 잘 맛는 중식당이다.

환전하고 나서 점심 먹기 딱 좋다.








식당 나와서 길 건너를 보면 위즈마 메르데카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면 수리아사바 쇼핑몰이 있고 그 위쪽으로는 제셀턴포인트가 있다.









수리아사바 쇼핑몰 잠시 구경, 화장실이 주 목적.

우리에게는 이마고몰이 더 가까우므로...









날이 더워서 별다방에서 냉커피 한 잔 말아서 제셀턴포인트로 이동했다.

별다방 커피 값도 여기가 더 싸다. 국내와 비교된다.











제셀턴포인트로 걸어와서 모자도 사고...

중국인들이 아직은 들어오지 않은 것인가 제셀턴포인트가 아직은 한가하다.

이날이 월요일이었는데 수요일에 다시 왔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코타키나발루 숙소 중에서 리조트, 호텔 빼고 나머지 중에서 좋은 곳은 다 제셀턴포인트 주변에 있다.

위 사진 두 장이 가장 좋은 숙소들이 있는 곳이다. 새로 지은 건물들이기도 하고.

Mercure 저기 좋다는데 매번 예약에 실패. 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팔리는 곳인 듯.









하야트 호텔 앞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사진 찍기.












바로 옆이 피시마켓이다.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곳.














피시마켓 앞에는 공판장 건물 같은 곳의 시내쪽으로 과일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과일의 품질이 좋고 싸다.

Pasar Besar Kota Kinabalu, Big Market이라고.

필리피노마켓과 야시장에서도 과일은 많이 파는데 그쪽은 품질이 약간 와일드한 것으로 생각된다.

야시장 과일가게가 약간 더 싸다.









굽고 튀기는 연기가 자욱하다.








핸디크래프트마켓은 이렇게 사람 겨우 지나갈 통로를 두고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실내에 들어가면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냉방 이런 거 없다.








길쪽으로도 연기가 자욱.

필리피노마켓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워터프론트 식당가.

선셋을 보면서 저녁 먹기 좋은 곳이다.








워터프론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Toscani's 토스카니 식당. 이태리식당이다.

워터프론트에서 가장 먼저 테이블이 차는 곳이다.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함.









샐러드 맛은 별로.

피자 맛은 그럭저럭.










이런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렌즈 구성이 좀 더 다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다.

35mm 표준렌즈 하나만 가지고 갔다. 








금액이 아주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 듯.










저녁 먹고 해지는 구경한 다음 속소로 돌아와 이마고몰 지하에 있는 에버라이즈 마트 안쪽에 위치한 HOG & WILD에서 맥주 한 잔.

여기는 수제 소시지 전문점이다.

1664 블랑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데 부드럽고 향이 풍부해서 여자들에게 좋은 맥주다.

가게는 작지만 밤에 2차로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다.


이렇게 첫날은 지나고 둘째날 플라우띠가와 멈바꿋 반딧불투어로 넘어간다.









SM투어 선착장 도착.

차로 1시간 45분 소요.

중간에 주유소 휴게소에 들러 식음료 사먹을 수 있고, 화장실 이용 가능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멀미할 수도 있다.

왕복 2차선 시골길을 달린다.


플라우띠가에는 갈아입을 옷을 가져가지 못한다.

자연보호를 위해 씻는 것은 여기 돌아와서 해야 한단다.

섬에도 샤워시설은 있다.

그 샤워시설은 머드탕에 다녀와서 씻는 용도로만 쓴다.










첫번째 무인도에서는 이런 류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섬이 정말 맑고 깨끗하다.










두번째 섬은 백사장이 없고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섬이다.

역시 매우 맑고 깨끗하다.


여기서 잠시 이동해서 스노클링 포인트로 가는데 그곳이 여기 비슷한 물이다.

물온도는 수영장 수준. 군데군데 찬 물의 기운을 느끼는 곳도 있다.

태국의 미지근한 물온도였으면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러려면 이렇게 깨끗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고기랑 대화 좀 하고 띠가섬으로 간다.








띠가섬에 도착하면 여행사에서 준비한 자리가 있다.

이곳에서 테이블을 펼치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바베큐에 닭날개 구이, 옥수수 구이 등을 요리하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걸린단다.

그 사이에 머드볼캐이노에 다녀오면 된다.

1.5km의 산책로인데 가벼운 언덕 오르는 느낌으로 숲속을 따라 걸으면 나온다.

아주 작은 머드탕으로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맑은 공기 마시며 숲길 산책하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나무 데크가 쳐져 있어서 맨발로도 갈 수 있다.













띠가 섬의 선착장은 매우 길다.

바다의 수위가 낮게 길게 나가 있다는 뜻.

밥 벅고 사진 찍고 놀다가 3시쯤 철수한다.








이런 사진 찍으며 논다.

아가들이라 잘 나는군. 비행청소년.








PULAU TIGA








점심 먹은 테이블.

섬에서 철수하고 선착장으로 돌아가서 반딧불투어 전까지 휴식.








선착장에서 배타고 나와 강을 따라 원숭이 구경도 하고,

지는 해를 배경으로 이런저런 사진도 찍고,

반딧불투어용 배.








선착장에 안경원숭이가 산다.

배로 안경원숭이를 데릭고 타서 사람들에게 안고 사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해변가로 내려서 석양을 감상해야 하는데 흐린 날씨 탓에 석양은 없었다.








대신 억지로 필터 넣어서 이런 류의 사진을 만든다.








실제로는 이런 분위기다.

선착장으로 되돌아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해가 완전히 진 다음에 반딧불투어를 한다.

멈바꿋 반딧불은 나나문에 비해 반딧불이 더 많고 불빛이 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선착장 쪽 강변을 따라 차들이 계속 다녀서 차 불빛이 반딧불이 있는 곳으로 계속 비치는 바람에

반딧불 감상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멈바꿋 반딧불의 최대 단점이다.

도로에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반딧불투어를 마치고 8시반쯤 출발해 10시경에 숙소에 도착했다.


긴 하루다.










일행은 이마고 1층에 있는 Souled Out에 와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다음날은 세팡가르 섬에 가서 쉬고, 저녁에 샹그릴라 코코조스 식당에서 선셋을 감상하며 저녁을 먹는다.








세팡가르 섬은 이런 분위기에서 멍때리기 좋은 곳이다.

제셀턴포인트에서 10여분 떨어져 있다.

중국인이 거의 없다.








작은 매점이 있다.








점심 준비가 되는 곳으로 접시에 음식을 받아 자기 테이블에 가지고 가서 점심을 먹는다.








보관함도 있고, 사용료 5링깃에 보증금 5링깃.

그 뒤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3개씩 있다.

깨끗하고 세면대도 따로 있어서 시설은 매우 굿이다.

섬에 도착하면 테이블을 배정 받고 그곳에서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하고...













섬은 이런 분위기로 차분하고 조용하다.

해양스포츠 하고 싶으면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다.

섬에 들어오기 전에 여행사나 가이드를 통해 해양스포츠를 예약하는 편이 현장구매 보다 싸다.









점심메뉴는 적당히 먹을 만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춰져 있는 것 같다.

거의 한국인만 들어오는 섬이라 그런 듯.

오후 2시와 3시에 섬에서 나가는 배가 있는데 우리는 대부분 2시에 나왔다.

숙소로 돌아와서 이마고 수영장에서 잠시 놀아본다.








로프트A와 B 사이에 있는 수영장이다.

인피니티풀의 모양을 하고 있고 국제규격의 수영장 반 정도 크기인 것 같다.

물 깊이는 낮아서 어른이 서 있으면 가슴 차는 정도.

투어 일정이 비어 있었다면 여기서 많이 놀았을 것 같다.


코코조스에 5시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30여분 수영장에서 놀다가 샹그릴라 리조트로 Grab 타고 이동했다.










코코조스 레스토랑.

지붕 있는 테이블은 카바나로 인당 270링깃이다.

작년까지는 500링깃 이상만 주문하면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조건이 매우 비싸졌다.

그래서 바닷가 자리로 예약. 바람이 많이 불어 약간 쌀쌀.

전반적으로 음식은 맛있었다.

파스타와 샐러드, 스테이크 두 가지 먹었다. 와인 한 병과 함께.

맥주가 비싸서 와인으로 100링깃 정도.








카바나 테이블이 석양을 가리는 위치.










여기서는 이런 류의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이날은 석양 조건이 아주 좋은 편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수준.


마지막 날은 남자들은 수트라하버에서 골프, 다른 가족들은 Tiya 마사지 또는 쇼핑.

대학생 아이들은 쇼핑을 선택했다.









아침 8시반 티옵이었는데 한국사람 너무 많아서 밀려 9시 넘어서 시작한 데다 코스에서도 계속 대기.

전반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름다운 코스를 가진 골프장이다.














전반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집 락사 정말 끝내준다.

이펑락사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 락사 보다 맛있을 것 같지 않았다.

Kelli도 락사는 여기 와서 먹는다고...


후반은 헤리티지 코스로 선택했는데 실패.

레이크로 갔어야 했다.








이마고 몰 옆을 지나가는 코스였다.

워터프론트 쪽이 보인다.











평범한 분위기의 코스.










클럽하우스는 차분하고 깨끗한 분위기에 시원하다.

코타클릭 사장님 덕에 싸게 이용했다.


숙소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오후 낚시투어를 나간다.

3시 픽업하여 제셀턴으로 이동.





        




이런 크기의 물고기들이 잡힌다.

조금 큰 것도 잡히고.

해가 질 때까지는 낚시.

해가 지면 석양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해 지고 나면 선상에서 저녁식사.









해가 지는 도중에는 이런 류의 사진을 kelli가 찍어준다.

배 2층에 올라가서.

우리 마나님 L 자 모양이 좀 덜 나왔군.








구름이 없어서 오메가 선셋을 볼 수 있었다.

망원렌즈가 있었다면 오메가를 멋지게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해가 넘어간 다음이 더 아름다웠다.

저녁 먹으러 수상가옥으로 이동하는 내내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낚시 걷는 중.








저녁식사는 선상에서 하는데 파도가 있어서 바다 한 가운데에서 하지 않고 수상가옥이 있는 쪽에 들어와서 먹는다.

메뉴가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

칠리크랩을 메인으로 새우, 오징어 등이 나온다.

맛있고 즐거운 식사였다.

이날은 배가 만석.

마튼스 맥주 맛있다. 벨기에산.








칠리게가 대박이다. 살이 꽉 차 있다.

새우도 맛있고, 오징어도 맛있고...


이렇게 4일간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끝나간다.

숙소로 돌아와 모두 씻고 짐 정리하고 11시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을 이동했다.

눈깜짝할 사이에 공간이동이라도 한 듯 무안공항에 도착했고,

다시 순식간에 집에 도착해 있었다.

돌아오는 길도 여행인데 인천에서 돌아올 때와는 다르게 너무 순식간에 공간이동한 느낌이라 얼떨떨하다.









한두번 쯤은 더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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