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거의 브랜드 커피점에 많이 가는 편이긴 한데 – 2014.09.22
가끔은 동네 커피샵에 갈 때가 있다.
그중 기억에 남는 커피집이 있었고,
이 잔을 어디서 봤는지 거의 3개월 동안 생각해 봤는데...
오늘 그 커피집에 다시 갔다.
잔 참 이쁘다.
커피도 이쁘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가을을 잊고 한참을 수다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에스프레소 마끼야또로 시킬 걸...
싸기도 하다.
중남미 커피 수준이다.
핸드드립을 한 잔 더 마셔 볼까 했는데 일행이 하루에 커피는 한 잔 이상 못 마신다고...
역시 브랜드 커피점 보다는 이런 데가 커피는 훨씬 낫다.
금남로 5가에 남선빌딩 길 건너에 있다.
커피하우스 이웃.
다음에 가면 에스프레소 머신이 뭔지 찬찬히 살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핸드드립도 내려달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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