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렌즈 하나가 꼭 필요했는데 말이지. – 2015.08.27
단렌즈라는 것이 대충 다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물건들이거든.
표준 렌즈가 어찌 되었건 필요한 것이라
참 오랫 동안 장터를 살피며 이놈 저놈 쳐다보고 있었던 어느 여름 날에
착한 가격에 니콘 35mm f2/D 렌즈를 만날 수 있었다.
뭐 엄청나게 좋은 렌즈라고 말할 수는 없는 제품이기는 하다.
포커스 링도 약간은 덜렁덜렁 돌아가는 느낌이 있고
조리개 링이 있는 D 타입이라 매우 구식이라는 느낌이 드는 점도 단점이긴 하다.
렌즈가 참 작고 가볍다.
이제 자전거 타러 나갈 때 핸들바 백에 가볍게 넣어서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24-70N은 너무 무겁기도 하고
이 비싼 렌즈를 자전거에 넣고 덜렁덜렁 다닌다는 것이
심적으로 용납이 안되는...
하여간 막 찍고 다니기 좋은 화각에 싸고 가벼운 렌즈라서
바디 활용도를 한참은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테스트 컷.
'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to Force Google Chrome to Use Google.com Instead of Country Specific Version (0) | 2016.03.11 |
---|---|
갤럭시 S4 액티브 업데이트 - 기기 자체에서 (0) | 2016.03.11 |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하라고 알림이... (0) | 2016.03.11 |
Windows 10 업그레이드 예약이 안 보여??? (0) | 2016.03.11 |
커피들 기록 (0) | 201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