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야흐로 봄이 찾아오고 있다. 오늘은 첼로 볼더 1.0으로 두번째 라이딩이다. – 2014.3.23 주말 연속으로 자전거를 탈 만큼 내 궁디가 단단하지는 않은데 걱정스럽다. 어제도 고생스러웠는데 오늘은 더 심하지 않을까나... 염려했던 대로 자전거에 오르자 마자 궁디가 으아~~악~~~ 비명질이다. 안장에 궁디를 걸칠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다. 사람 감각은 멍청하니 좀 지나면 무감각은 아닐지라도 좀 무뎌지겠지. 출발하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좀 낮췄더니 조금은 나은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여전히 멍청한 자전거길 때문에 통통 튀면서 궁디를 때려 댄다. 어쩌겠어. 나왔으니 가 봐야지. 승촌보 가는 길에 유채밭을 조성해 놓은 구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유채가 많이 자랐다. 어제와도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간간히 꽃도 피기 시작했다. 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