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퍼문 뜬 날 맑은 주말 하늘 금, 토, 일 연속 3일째 잔차질에 연속 3일째 오며 가며 다 맞바람을 맞아 다리 근육이 깜놀... – 2014.8.11 금요일이 가장 심한 맞바람을 맞으며 갔다. 입추를 지나면서 갑자기 가을이 온 것인지 여름 때와는 바람이 방향이 정 반대로 분다. 여름엔 남쪽으로 갈 때 앞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돌아올 때 남풍의 덕으로 쉽게 왔는데 입추와 태풍을 지나고 나니 갑자기 북풍으로 바뀌어 가는 길은 쉬운데 돌아올 때 완전 죽음이다. 그나마 일요일엔 가는 길에 다소간의 맞바람, 돌아올 때 다소간의 순풍... 앞으로 걱정이구만. 금요일은 바람 때문에 겁나서 멀리 못 가고 승촌보 가서 유턴. 토요일은 시간 때문에 멀리 못 가고 역시 나주대교까지 가서 유턴. 일요일은 넉넉하게 맞바람 맞으며 영산포까지 줄창 달려 간단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