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엔 역시 꽃 구경 봄이 되니 꽃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 2015.5.25 개나리가 피더니 벚꽃이 피고, 유채꽃이 길가를 뒤덮고, 배꽃과 복숭아꽃이 들녘에 가득하고, 이젠 철쭉이 붉게 피어나고 있다. 여기는 가산동 길가. 벚꽃이 정말 제대로 한창이다. 유채가 아직 다 피어나지 않은 승촌보. 영산포. 봄기운이 완연한 날. 영산포에 유채꽃이 만개한 장관을 놓칠 수가 없다. 유채꽃 사이길은 자갈길이라도 상관 없소. 벌써 벚꽃은 저물어 간다. 담양에 오면 국수는 먹고 지나 가야지. 담양 국수 하면 일단 이집. 뚝방 국수. 그 사이 봄을 시샘하는 비도 진하게 한방 쏟아 주고. 봄엔 이상하게 북쪽으로 방향을 자주 잡게 된다. 그래도 봄 꽃 구경을 하려면 영산포 방향이 제일 좋다. 단, 봄바람은 각오해야 한다. 4월이 지나면 오월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