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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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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목포까지...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목포까지는 이번이 세번째.바람의 방향을 감안하여 광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내려가는 루트로아침 9시에 인포센터에서 만나 출발하기로 했으나준비가 좀 늦어서 광천동에서 8시50분에 출발해 9시20분에 인포센터에서 일행을 만나 출발했다.이 지점부터 오픈라이더 켜고 라이딩 시작. 오픈라이더에 기록된 것은 인포센터에서 출발해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까지의 경로다.사무실에서 인포센터 까지의 거리와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에서 목포 버스 터미널까지의 거리를 추가하면 대략 총 97km 가량 달린 듯 하다.세번째 가는 길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남긴 기록이 거의 없다. 느러지 전망대에서 두번째 휴식이다.첫번째 휴식은 영산포 부영마트에서 부식거리를 산 후 철도공원에서 간식을 먹는 것이었다.느러지 전망대는 얼마전까..
봄엔 역시 꽃 구경 봄이 되니 꽃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 2015.5.25 개나리가 피더니 벚꽃이 피고, 유채꽃이 길가를 뒤덮고, 배꽃과 복숭아꽃이 들녘에 가득하고, 이젠 철쭉이 붉게 피어나고 있다. 여기는 가산동 길가. 벚꽃이 정말 제대로 한창이다. 유채가 아직 다 피어나지 않은 승촌보. 영산포. 봄기운이 완연한 날. 영산포에 유채꽃이 만개한 장관을 놓칠 수가 없다. 유채꽃 사이길은 자갈길이라도 상관 없소. 벌써 벚꽃은 저물어 간다. 담양에 오면 국수는 먹고 지나 가야지. 담양 국수 하면 일단 이집. 뚝방 국수. 그 사이 봄을 시샘하는 비도 진하게 한방 쏟아 주고. 봄엔 이상하게 북쪽으로 방향을 자주 잡게 된다. 그래도 봄 꽃 구경을 하려면 영산포 방향이 제일 좋다. 단, 봄바람은 각오해야 한다. 4월이 지나면 오월의 ..
섬진강 자전거길도 가봐야지? 영산강 자전거길 보다 훨씬 길다. – 2014.10.16 뭐 훨씬은 아니고 하여간 길다. 집에서 자전거길 시점까지 가는 것도 멀다. 영산강 자전거길 처럼 위로 한 번 다녀오고, 나중에 아래로 나머지 길을 가는 방법으로 나눠 달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 내년에 날 따뜻할 때 벛꽃이 피면 그때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자고. 상류 섬진강댐 방향. 하류 광양 배알도 방향
친구 찾아 이백리 - 영산강 자전거길 전구간 완료 남들은 하루에 당일치기로 다 한다는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130여 킬로미터의 길. - 2014.9.19하루에 이걸 내가 다 할 수는 없고, 담양댐에서부터 죽산보, 나주영상테마파크까지는 이미 굴려봤기 때문에 집에서 아래 쪽으로만 달리면 전구간을 다 지나는 셈이 된다. 뭐 꼭 하루에 다 달려야 종주인 건 아니니까. 종주를 꼭 해야 되겠다고 나선 것은 아니고... 목포에 볼 일이 생겼는데 그게 저녁에 술자리라서 차를 가지고 내려가면 목포에서 자고 다음날 올라와야 하는데 요즘 모텔에서 자는 것이 정말 싫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술 잘 마시고 늦은 밤에라도 올라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얼마나 걸리나 네이년 지도에게 물어봤더니 91 쩜 몇몇 키로였다. 이정도면 뭐 죽산보 왕복 정도에 10키..
자전거길 인증이 뭐여? 영산강 자전거길을 다니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 – 2014.7.28 1. 자전거길 인증센터라고 있는데 뭘 어떻게 인증해준다는 것이지? 2. 뭔 인증수첩이 있다고 하던데 이건 어디서 주나? 파는 건가? 3. 인증 다 받으면 무슨 혜택이라도 있는 건가? 뭐 이런 거 였는데 토요일에 승촌보 가서 실체를 확인했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안내. 위 사진에 보면 인증방법, 인증종류, 인증받는 순서, 인증수첩 판매처, 인증센터 위치, 종주 인증 받는 곳이 잘 정리되어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인증수첩을 사서 각 인증센터에서 인증도장을 수첩에 다 찍으면 인증스티커나 인증메달을 받을 수 있다. 영산강 종주 인증을 승촌보에서만 해준다는 안내. 원래는 모든 인증센터에서 다 가능했거나 몇 몇 지정된 인증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