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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제주도 그리고 주말 웃자란 유채꽃

목, 금, 양일간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 2014.4.23

제주도 가서 맑은 날만 기대할 수는 없지만 묘하게 비가 온다.

이번에도 이틀 모두 비가 왔고

그나마 하루는 안개비 처럼 오락가락 해 다니기에 문제는 없었는데

두번째 날은 구름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날씨....

   

현지인 추천 맛집 두 개 기록하고 간다.

고사리 해장국이 맛있었던 우진해장국.

   

   

   


   

   

   

외부 유리창 메뉴에는 고사리 해장국이 없네.

처음 먹어보는 고사리해장국인데 독특하고 맛있었다.

다음에 찾으라면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식당 이름 대면 택시는 알겠지.

   



   

   

식당 앞 건너쪽에 저 호텔 찾으면 되겠다.

   



   

   

두번째날 아점 먹으러 간 해장국집.

그저 소고기 해장국인데 국물이 깔끔하다.

해장 하기에는 딱 좋다.

여기도 현지인만 가는 골목 안쪽 작은 집이다.

여기도 식당 이름 말고는 위치를 알지 못한다.

해장 하느라 바빠서 정작 음식은 하나도 못 찍었다.

   



   

   

승촌보 유채가 키가 엄청 컸다.

사람 키만큼 자란 것 같다.

유채가 상당히 오래 피어 있는 꽃이었구만.

지난주 까지는 나지 않던 꽃향기가 진동하는데 캬~~~ 이거 취한다 취해.

   



   

   

핸드폰을 머리 위로 잔뜩 들어올려서도 한번 찍어 보고...

날씨도 좋고 꽃도 좋고...

세월호가 가슴을 아프게 하는 상황이라 바람 쏘일 필요가 있었다.

방송을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가 없다.

   



   

   

꽃이 키가 정말 크다.

   



   

   

그중에서도 유독 키 큰 놈들은 있게 마련이다.

   



   

   

유채꽃은 어떻게 찍어야 아름답게 찍힐까 연구 좀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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