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달랑 두 개 있는 리저브 별다방.
그중 하나. 상무지구 별다방. 상무대교점인가...
르완다 커피에 카라멜시럽 약간.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
르완다 아바쿤다카와.
적당한 산미, 적당한 바디감.
캬라멜 향과 조합이 좋다.
리저브 커피라서 그런지 비스킷이 딸려 나온다.
별 아래에 R 글자가 묘하게 끌린다.
우리 커피가 내려지고 있다.
불도 켜지고...
싸이폰의 매력이 있어.
보는 재미.
매미가 베란다 밖에 붙었다.
저녁에 소나기가 폭우가 되어 엄청나게 쏟아졌는데
아마 비를 피하려고 저기 붙었던 모양이다.
그냥 나무에 있지. 여기까지 뭐하러 올라왔는지???
그나저나 정말 크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살아 있는 자연 상태의 매미를 본 것은 처음이다.
한동안 접하지 못했던 생고기도 한 접시 하고 여름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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