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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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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목포까지...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목포까지는 이번이 세번째.바람의 방향을 감안하여 광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내려가는 루트로아침 9시에 인포센터에서 만나 출발하기로 했으나준비가 좀 늦어서 광천동에서 8시50분에 출발해 9시20분에 인포센터에서 일행을 만나 출발했다.이 지점부터 오픈라이더 켜고 라이딩 시작. 오픈라이더에 기록된 것은 인포센터에서 출발해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까지의 경로다.사무실에서 인포센터 까지의 거리와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에서 목포 버스 터미널까지의 거리를 추가하면 대략 총 97km 가량 달린 듯 하다.세번째 가는 길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남긴 기록이 거의 없다. 느러지 전망대에서 두번째 휴식이다.첫번째 휴식은 영산포 부영마트에서 부식거리를 산 후 철도공원에서 간식을 먹는 것이었다.느러지 전망대는 얼마전까..
근육 초기화 최순실 때문에... 요새 자전거를 탈 시간이 없다. 드라마 보다 뉴스가 더 재미있는 세상이기도 하고... 9월말 코스모스 필 때 자전거를 타 본 이후로 잠깐 한두번 타기는 하였으나 주말에 자전거를 탈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 거의 3개월 가까이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지나왔다. 일주일, 열흘만 안 타도 금새 표가 난다고 했었는데... 방심했다. 설마했다. 이게 얼마만에 승촌보냐. 조립식 어도라고 되어 있던데 늘 신기하던 것은 물고기들이 이정도 높이는 쉽게 오른다는 사실. 날씨 죽인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뒷바람이어서 다리 근육의 피로감이 별로 없이 잘 왔는데... 사실 와서 보니 좀 걱정스럽긴 하다. 3개월만에 탄 자전거에 근육이 버티지 못할 것이 뻔하므로... 저 마을에 별장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영산강 자전거길 인증센터들 1. 담양댐 인증센터 - 2014.9.19 담양댐 인증센터는 담양댐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 사진의 휴게실 바로 옆에 있다. 2. 메타세콰이아길 인증센터 이곳은 그냥 휙 지나가는 곳이고 원래의 루트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어서 사진이 없다. 아래 사진의 강 좌측 길로 쭉 들어가면 금방 나온다. 3.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 죽녹원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우측에 있다. 4. 승촌보 인증센터 이곳은 영산강 문화관이 있는 곳이라 영산강 자전거길 상에 위치한 시설로는 단연 최고다. 5. 죽산보 인증센터 경관도 후지고 건물은 크게 지어 놓고 운영도 안하고 있고, 매점도 없고 달랑 자판기 하나 있는 매우 썰렁한 곳이다. 6. 느러지 전망대 인증센터 13도 이상의 업힐을 힘겹게 올라와야만 하는 힘든 곳이다...
친구 찾아 이백리 - 영산강 자전거길 전구간 완료 남들은 하루에 당일치기로 다 한다는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130여 킬로미터의 길. - 2014.9.19하루에 이걸 내가 다 할 수는 없고, 담양댐에서부터 죽산보, 나주영상테마파크까지는 이미 굴려봤기 때문에 집에서 아래 쪽으로만 달리면 전구간을 다 지나는 셈이 된다. 뭐 꼭 하루에 다 달려야 종주인 건 아니니까. 종주를 꼭 해야 되겠다고 나선 것은 아니고... 목포에 볼 일이 생겼는데 그게 저녁에 술자리라서 차를 가지고 내려가면 목포에서 자고 다음날 올라와야 하는데 요즘 모텔에서 자는 것이 정말 싫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술 잘 마시고 늦은 밤에라도 올라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얼마나 걸리나 네이년 지도에게 물어봤더니 91 쩜 몇몇 키로였다. 이정도면 뭐 죽산보 왕복 정도에 10키..
나주대교 앞 전망대 - 일요일 오늘 장마로 인한 비가 오전중에 오다가 일찍 그쳐서 점심 먹고 승촌보 쪽으로 나갔다. – 2014.7.14 오전 중에 나가기에는 길이 마르지 않아 일부 진흙탕 구간을 지나기가 싫어서 길이 다 마르길 기다려야 했다. 어제 담양댐 다녀온 여파가 허벅지에 남아 있어서 오늘은 좀 살살 다녀오려고... 승촌보에 도착했는데 뭔가 좀 아쉽다. 어제 장거리에 적응한 탓인지 자전거가 더 가자고 조르는 것 같았다. 좋아. 가자. 가볍게 승촌보를 패스 하고 뭔가 나올 때 까지만 더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승촌보에서 좋은 뚝방길을 따라 도착한 곳이 나주대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다. 담양댐 전망대와 같이 여기도 닫혀 있다. 뭐하러 이런 것들은 만들어 놓고 운영도 하지 않는지 모르겠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지나다니면서 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