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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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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0 - 잔칫날 테스트 샷 [D800+24-70N] – 2015.02.01 주말 동안 집안 행사 겹치기. 테스트 샷들. Nikon D800, Nikkor 24-70N D800 기변 후 처음 찍는 스트로보(SB-800) 사진이라 어리버리... D300에 SB-800과는 동작하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옛날 필름 카메라 찍던 때의 스트로보 생각하면 딱 그대로 동작하는 것 같다. 노출은 M, 셔터 속도 1/125, 조리개 5.6, ISO 800 또는 상황에 따라 더 높게... 이게 국민 플래쉬 촬영 값이라는데... D300에 SB-800 얹으면 셔터속도가 1/60으로 설정 되고 나머지는 플래시가 알아서 였는데...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연습도 필요할 것 같다. 또 하나 달라진 것이 있는데 D300 때 쓰던 리모컨이 D800에는 못 쓴..
사진 취미 어렸을 때부터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2015.01.04 레코드판 돌려서 소리를 내는 장치에도 관심이 많았었다.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었던 것... 소년지 부록으로 따라온 골판지 축음기가 그리 신기해서 그 소년지 살려고 며칠을 졸라댔던 것... 이런 것들이 대학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취미가 되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취미생활로 이어져 오고 있다. 하이파이 기기들은 얼마 전에 다 팔았고, 한동안 사진 취미를 지원해 주던 니콘 D300도 팔 시기가 되었다. 드디어 풀프레임의 세상으로 돌아 왔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도 Half 카메라가 있었지만 그건 사진관에서 빌려주는 카메라였지. Yashica, Pentax, Canon, Nikon... 그다지 많지 않은 종류의 카메라가 나를 거쳐 갔다. Pentax ..
마른 하늘에 비가 오면... 호랑이 장가 간다고 그랬지. – 2014.11.03 주말 일요일 오후에 마른 하늘에 비가 오는 날씨를 오랜만에 봤다. 사무실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는 이상한 현상이 생겨 버스 정류장에 잠시 비를 피하다가 만난 풍경이다. 뷰파인더를 통해 사물을 보는 발달된 사진 찍사의 마인드가 없으면 절대 보이지 않을 풍경. 버스 정류장의 아크릴 지붕을 왜 나는 올려다볼 생각을 했을까? 무의식적인 찍사의 반사작용... 정작 DSLR을 맨날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오면 거의 핸드폰 카메라가 활용 된다. 내 D300이 있었더라면 더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다육과 꽃 집에 있는 다육을 대상으로 D300 테스트 찍 몇 장... – 2014.06.26 이정도면 그냥 쓸만해. 맞아. 맞고요. 꽃도 참 이쁘게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준다. 꽃 줄기가 엄청 길게 올라와 꽃으로 난장판을 벌이더니... 최근에 마눌님께서 꽃대를 정리하고 이쁘게 남긴 꽃들이 참 보기에 좋아서 찍테스트. 다육은 왜 이리 이쁜거여??? 잎의 테두리가 빨개져야 더 이쁘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붉은 테두리가 더 진해지는 듯. 심도가 너무 얕게 찍은... 조리개를 좀 더 조여서 꽃 하나 정도는 핀이 맞게 찍는 것이 좋을 듯. 예전과 달리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도 심도를 잘 파악하기 어렵다. 시력이 떨어진 탓이 아닐까... 필름 카메라 쓰던 시절에는 심도 미리보기가 필요 없었다. 조리개를 수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