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 구경꾼

613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아침 일찍 투표장에 갔더니 이미 줄을 서있는 분위기였고,

대선 때 보다는 확연히 짧은 줄이긴 했지만...










노루오줌이라고 하는 꽃인데 꽃 주변에서 노루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핑크색이 더할나위없이 아름답다.










투표 인증하고...










물빠진 승촌보를 보는 것도 이젠 익숙하다.

필요 없어진 보, 철거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홍수예방에 도움이 되지나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여간 평소에는 늘 열어 놓는 것으로...












큰금계국이 한창이다.

2주전만 해도 샤스타데이지도 많았는데 샤스타데이지는 거의 보이지 않고 개망초가 득세했다.

사람들이 많이 내려온 탓에 둑 아래까지 길이 나 있었다.










다 이렇게 가리고 다니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딱 한 사람만 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그사람만 알아볼 수 있다.

그친구가 요즘은 보행자 모드로 변절하여 자전거길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요 사이 승촌보는 꽃이 많아서 좋다.

물 뺀 이후로 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

그런데 승촌보 오기 얼마전에 근처 축사에서 나는 똥냄새가 극악의 상태였다.

숨을 쉴 수도 없을 지경이야.

청소를 한달쯤 안 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

거기 사는 가축들은 오죽할까...










패랭이.

화사하기는 이것들도 한가닥 한다.










승촌보 연장 560m.

보 전후 일정 거리는 낚시 금지다.

그래도 낚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승촌보 밑을 지나면서 찌린내가 많이 나는데 노루오줌 때문인가???












큰금계국이 이렇게 찍기 어려운 피사체였던가?

폰카가 정신을 못 차린다.

이른 봄에 유채꽃 찍을 때도 늘 이렇더니...












드디어 기생초와 망초의 세상이 돌아왔다.

온 천지가 기생초와 망초들로 뒤덮인다.

아직 망초들의 크기가 작다. 귀엽...
















성질 급한 코스모스들이 서창 다리 밑에 상당히 많이 피었다.

날씨가 이미 너무 많이 더워진 탓인 듯.










삼송헬스를 켰더니 상을 여러 개 준다.

아침에 승촌보 가는 길은 맞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돌아오는 길은 바람이 변심하여 또 맞바람.

마지막 부분에 자전거길이 너무 울퉁불퉁하여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다.

오르막을 올라오는 탓도 좀 있고...

자전거 한 번도 안 타본 사람이 만든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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