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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좋은 일이...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사월에 영산포 유채밭 4월말부터 영산포에 가면 유채꽃이 가득하다.5월초에나 만개할 것 같기는 한데올해에는 유채꽃 발화가 좀 늦은 편이다. 영산포까지 달려온 것도 오래된 것 같다.겨우내 타지 못한 탓도 있고고삼이 아빠가 되어 주말에 짬을 못 냈던 탓도 있다. 아직 만개한 것은 아니라 듬성듬성하다. 민들레 꽃이 한톨도 날리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멋지고씨를 멀리 날려 내년에는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이쪽이 좀 더 핀 듯. 돌아오는 강둑에는 철쭉이 빨간 꽃만 활짝이다.다른 색은 아직 덜 피었다. 맑은 햇살 아래 붉은 꽃을 찍기는 너무 어렵다.폰카로는 노출 조절을 할 수가 없고촛점 조절도 할 수 없어서...원판이 좋지 않으니 보정도 한계일 수 밖에... 꽃잔디가 좋은 계절이다. 봄에는 좀 더 길게 타야 하는데뜻대로 잘 될지 ..
꽃 피는 춘삼월? 아니 춘사월 올해는 확실히 꽃이 늦게 핀다.개나리는 이제 막 만개한 듯 보이고벚꽃도 이제 시작이다. 4월 8일참 오랜만에 담양 쪽으로 올라가 본다.심심한 길 끝에 개나리. 개나리를 가까이서 찍으면 이렇게 예쁜 모양을 보여준다. 뭐 하는 건물인지는 아직도 모르고 있지만 주변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죽녹원을 지나 쉬어가는 포인트여기서 담양댐까지 그리 멀지 않다.길이 좋지 않아서 잘 가지 않는다.특별한 이유로 왕복 80Km 채워야 하지 않는다면 갈 이유가 별로 없는 길이다. 돌아오는 길에 힘들어 잠시 월산보에서 쉬어가야 편하게 나머지 길을 달릴 수 있다.날씨가 좋아서 눈이 호강이다. 늘 있던 그 자리에 다시 피는 조팝나무꽃조팝나무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꽃은 모양으로 보면 가는잎조팝나무인 것 같다.작년..
3월. 올해는 봄이 늦다. 봄...봄이면 자전거 타기 제일 좋은 계절인데...바람막이 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한 그런 날씨다.근육들이 아직 다 깨어나지 않아서 멀리 가지는 않는 수준에서 살살 탄다. 승촌보 정도 왕복하는 것이 적당한 거리.3월 12일 라이딩.비행기 보면 늘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다.생전 처음 산 고어텍스를 입는 것은 이날로 올 시즌에는 끝일 듯한 날씨. 아직은 해가 지는 위치가 아파트 뒤로 돌아가지는 않은 상태.며칠 사이에 해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겠군.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가는 방향으로 중간쯤.억새가 피는 시즌에 멋진 뷰를 선사하는 포인트다. 자전거도 청소를 한 번 해줘야 할 것 같은데...엔진이 제일 문제이겠지만 자전거가 뻑뻑하게 잘 안 나간다. 긴 바지도 입을 얼마 입지 않으면 반바지..
PATTAYA April 2017. 5년 만에 파타야. 10년 만에 골프투어 한때 골프를 많이 좋아했다.70대 후반, 80대 초반 정도의 나름 잘 친다는 소리를 들었다.쉬운 말로 싱글 핸디캡 플레이어.그런데 3년 전부터 다니던 연습장을 끊었다.일년에 두어번 필드에 나가는 정도로 현재는 골프를 거의 치지 않고 있는데...주변 지인의 갑작스런 신변 변동을 핑계로 평소 친하게 지내는 4명이 의기투합하여 파타야로 골프투어를 가기로 한 것이다. 3년간의 공백 때문에 골프에 관련된 근육은 다 풀렸거나 사라졌는데72홀 씩이나 되는 투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거의 10년 만에 골프투어는 안 가겠다는 말을 할 수 없기에 충분했다. 먹고 놀기에 천국인 파타야. 5년만이다.파타야는 어림잡아 5번 이상 갔던 곳이다.태국은 10번 정도는 간 것 같고...전혀 낮설지 않은 곳이다. 일정..
2017 자전거질의 시작 봄이 오고 있다.그런데 오늘 눈이 내린다.소복소복 참 이쁘게도 봄눈이 내린다.봄꽃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데춘삼월에 눈이라니... 기온도 영하인 새벽에 내린 눈이라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주먹 퍼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 겨울엔 빙어를 먹어야 한다.담양에 가면 단골 매운탕집이 있는데이집의 빙어가 가장 맛이 있다.보통 빙어튀김을 먼저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게눈감추듯 사라져버리고일행들의 아쉬움과 호기심으로 무침도 추가로 시켜서 그나마 흔적을 남길 수 있었다.빙어가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라는 통설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니 아쉬움... 광명 근처에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만난 눈사람.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중년의 여성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가끔은 베란다에서 이런 풍경도 볼 수 있어서 늘 감..
새해는 복 좀 받고 살려나... 정유년 설이 지나갔다.설연휴는 늘 그렇듯이 음식 장만하고 친지들 방문하고 차례지내고 맛있는 거 먹고 세뱃돈 풀고... 올해는 커피를 좀 더 좋은 품질로 내려 마시는 것으로 소망을 정했다.너무 싸구려만 사다 마시면 경제가 살아니지 않을 것 같아서... 인도에서 가져왔다고 했던가...시내 어느 카페에서 얻어 먹은 것인데 율무를 튀긴 것이라고 했던 것 같다. 어쩌다 이런 멋진 석양을 만나기도 하고... 술김에 이런 피규어도 뽑기도 하면서 새해 첫 달이 지나가는 것이지 뭐.요즘 뽑기가 유행이라고는 하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술김에 돈을 버리는 것이지 맨정신에는 절대 이런거 하지 않는다. 다시 찾은 카페.쥔장이 블루마운틴을 내려서 조금 나눠주는데 술맛이 아직 빠지지 않은 입이라 뭔 맛인지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티스토리 초대장 초대장이 16장 생겼네요.필요하신 분께서는 간단히 블로그 운영계획을 알려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릴게요.메일 주소 적어주시고요.꼭 필요한 분만 요청해주셔야 되겠죠?딱히 뭐 귀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