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승촌보에 있는 영산강문화관 내부를 둘러 보았다. – 2015.2.22 전통연을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참 좋은 공간이다. 1층 입구에 마련된 종이배에 담긴 수많은 소원들. 1층 공간. 영산강 사업 홍보. 느린 우체통이 우측에 3개가 있다. 한 달 후, 반 년 후, 일 년 후. 이렇게 있었던 듯. 안개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었고 흐린 날이고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 거의 없었다. 밖에 세워진 자전거는 딱 두 대. 우측 자전거는 내부 직원이 타고 온 것인 듯. 그렇다면 자전거는 나 밖에 없는 거야. ㅎㅎ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 빛이 참 아름답고 부드럽게 들어오는 탐나는 공간이다. 사대강 자랑질 영상을 상영중이다. 연들이 걸려 있는데 설날이라 그런가 아님 .. 자전거 타기를 너무 게을리한 결과 1월은 추워서 많이 못 탔고, - 2015.2.16 2월 들어 와서는 주말 마다 일이 있거나 비가 오거나... 2~3주 사이에 겨우 한 번 탔나... 그래도 다리에 있는 근육들은 그대로 있는 것 같이 보였는데 근육 양이 그대로라고 해서 근력이 그대로, 지구력도 그대로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모르지. 근육 양도 줄어들고 있는지도... 자전거 처음 타기 시작해서 멋모르고 신문 바꾸면 주는 철티비 타고 승촌보까지 내 달렸다가 돌아오면서 죽는 줄 알았던 그때 그 느낌. 그때는 무릎이 너무 아프고 근육은 힘이 하나도 없고 그랬었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허벅지 근육에서 힘이 하나도 안 나오는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다리가 엄청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핸드폰 배터리도 바닥... 내 허벅지 근력도 바닥.... Juan Valdez Cafe 후안 발데스 카페 콜롬비아 커피협회가 만든 커피점 후안 발데스 카페. Juan Valdez cafe. – 2015.2.6 커피를 테마로 자전거 세계여행중인 성원이님이 콜롬비아에서 소개한 바 있고 (http://cramadake.blog.me/220000101967) 이 커피점이 국내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언젠가 꼭 가보리라고 마음 먹고 있었던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가게 되었는데 맥주 한 잔 할 장소를 찾으며 지나가다가 발견한 후안발데스 카페이다. 후안발데스가 여기 있을 줄이야... 또 이렇게 반가울 수가... 성원이님 블로그에서는 위 커피 아저씨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후 아저씨.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그냥 뭐 흔한 커피집 분위기. 저 후안발데스 로고와 글씨만 빼면.. 1월 17일 나주대교까지 겨울이라 날씨 탓에 자전거 타기를 게을리 했더니 - 2015.1.22 몸매가 자꾸 망가져 가서 주말이라도 열심히 타자는 생각으로 자전거 끌고 나가기는 하는데 바람 때문에 많이 힘들다. 힘들어야 운동이 되는 것인지 모르지만 즐겁게 라이딩을 해야 운동 효과는 더 많을 터인데... 겨울에는 맑은 날 라이딩 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해만 떠 있어도 추위가 많이 상쇄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춥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 날도 상당히 추운 날씨였다.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똥물에도 파도가 친다고 승촌보에 고인 물에도 파도가 치고 있었다. 이렇게 물 가까이 내려와서 사진 찍기는 처음이네. 겨울이라 그런지 물은 맑아 보인다. 여름에 그 더럽던 녹조라떼가 이렇게 변하기도 하네. 오늘 영산포까지 함 달려봐?.. 차로 따라가는 자전거길 오늘 같이 좋은 날씨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다니... – 2015.1.4 시간이 맞지 않아서 라이딩은 포기하고 대신 라이딩 하고 다니던 길을 차를 운전해 가 보기로 했다. 차로도 은근히 시간이 좀 걸리는 거리였군. 자전거로는 휙 지나갔던 길도 제법 시간이 걸리는군. 24mm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역시 풀 프레임... 영산강 문화관 내부에 일층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슬라이드인데 빛의 흐름이 참 좋은 공간이다. 이층 공간. 빨간 의자가 인상적. 작은 스피커에서 은은하게 흘러 나오는 음악은 넓은 공간에서 참 아름답게 들린다. 겨울에는 나주대교 방향으로 넘어가기 어렵다. 돌아올 때의 맞바람이 너무 힘들다. 오늘 같은 날은 영산포 까지는 거뜬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 아쉽군. 오리들이 한가롭.. 크리스마스 역풍 라이딩 지난주는 날도 추웠는데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역풍에 개고생만... – 2014.12.29 개고생 하느라 사진은 하나도 없고 돌아오는 길에 시청앞에 펼쳐진 스케이트장만 찍었다. 추운 날이라 스케이트장엔 사람이 많았다. 토요일엔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바람은 덜한데 스케이트장에 사람도 덜 나와 있더라. 지난 주에는 두 번이나 라이딩을 허락한 날씨에게 감사한다. 일요일은 너무 추워서 못 나감. 내일은 또 다시 새벽기차 타고 출장. 내일은 덩킨이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까? 이게 얼마만의 라이딩인가? 가을 끝자락에서는 주말 마다 비가 와서 못 나가고, - 2014.12.14 겨울이 되니 주말 마다 추워서 못 나가고, 눈 와서 못 나가고... 바빠서 주 중에는 절대 나갈 엄두도 못 내고... 하는 수 없이 집안에서 X-Bike라도 굴리고 있는 날이 늘어만 간다. 토요일인 어제는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면서 실내 자전거 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 이건 완전 길에서 한 다섯 시간은 있는 느낌의 지루함이란. 오늘 일요일은 햇살 가득한 것이 집 안에서 보면 완전 봄날 같아서 눈이 다 녹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워낙 오랜만이라 다소 무리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일단 나가 보자라는 생각으로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채우고, 체인에 기름칠 좀 하고... 오전 11시쯤 자전거 끌고 집을 나섰다. 그늘진 곳은 아.. 자전거는 언제 타나... 날도 추워지고... – 2014.12.7 일도 많아서 주중에는 자전거를 탈 수가 없고... 주말에도 뭔가 일이 생겨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주말이 생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전거 포스트 수가 급속히 줄었구만. 요 사이 광명역을 너무 자주 다닌다. 기차 탈 일이 너무 많아. 새벽에 기차 타는 일도 너무 힘들고... 심야버스 타고 돌아오는 일도 너무 힘들고... 객지에서 자는 잠자리도 너무 힘들다. 개택스를 자주 타다 보니 3천원짜리 던킨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된다. 컵의 디자인이 수시로 시즌 마다 바뀌는 재미도 있긴 하다. 간만에 주말 라이딩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겨우 나주대교... 어떤 날은 겨우 승촌보... 이래 가지고 운동이나 되겠는지 모르겠다. 이놈 처럼 씩씩하게 출장 일을 처리해 볼까도 생각해..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7 다음